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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의 대부로 잘 알려진 태진아가 신곡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신곡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표현한 곡이며, 따뜻한 멜로디와 가사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신곡은 태진아의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태진아

    가수 태진아가 투병 중인 아내 옥경을 위해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태진아는 지난 4월 발표한 '고향 충청도가 좋다' 이후 6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 '같이 가자'를 지난 10월 2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타이틀곡 'Going With You'를 시작으로 '고무풍선', '부산 사나에야' 등 태진아의 새로운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들도 준비돼 있습니다

     

     

     

    "함께 갈 거예요" 작곡은 아들 이루 작품

    앨범 전면의 '같이 갑시다'는 태진아가 작사하고 태진아 부부의 아들인 싱어송라이터 이루가 작곡했습니다. 태진아는 극심한 치매에 걸린 아내의 모습을 보며 "꽃처럼 아름답던 간 곳 없고, 얼굴에는 주름이 지치고 삶의 길이 힘들고 지칠 때도 눈물이 났다며 아, 인생이 삶이었고 행복이 삶이었다며 마지막까지 당신과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썼다. 아내의 노래가 나온 것은 1989년 2집 '옥경이' 이후 34년 만이다.

     

    태진아

     

    태진아는 3일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지역 행사에서 '같이 가요'를 불렀는데 관객들이 노래를 듣고 같이 많이 울었다"며 "이 노래를 부를 때 울고 싶지 않은데 눈물이 난다"며 "1절 끝나고 막간에 울다가 2절에 '같이 가요' 마지막 2절을 부를 때 울었다"라고 말했다 태진아의 아내는 치매를 앓은 지 5년 정도 됐는데 2년 전부터 심해지기 시작했어요. 2년 전부터 '같이 가자' 작사를 시작했어요. 작사를 하면서 많이 울었고, 작업실에서 녹음할 때도 많이 울었어요.

    녹음 후 이틀 연속 울어야 했고, 힘이 빠진 것 같아요. 잘 녹음되지 않을 것 같아요. 3, 4일 정도 쉬면서 감정을 가다듬고 다시 녹음했어요 이어 "이 곡을 작업하면서 '인생이 인생이고 행복이 인생이다'라는 가사를 썼다"며 "아내가 이렇게 살아있다는 것도 감사하고, 아내가 그런 것도 감사하다"며 "내 삶이 끝날 때까지 함께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테진아

     

    남편 태진아 씨와 아들 이루 씨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고, 태진아 씨는 "아직 가수 활동을 하고 있지만 아내를 위해 방송과 행사를 많이 줄였는데 아내 옆에 40%, 이루 옆에 60%. 아내가 지금 내 얼굴을 알아본다. 아내가 이루 씨를 나보다 더 알아본다. 아내와 함께 이 앨범 재킷으로 사진을 찍고 이것저것 걸어놓고 얼굴 잊지 말라. 태진아는 신곡에 대한 아내의 반응에 "처음에는 가족들이 노래를 듣고 울었습니다

    태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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